CJ는 9월 16일부터 제일제당, 대한통운, 올리브영, ENM 등 그룹 13개 계열사 및 사업 부문에서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일제히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대 채용은 K콘텐츠를 넘어 푸드·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그룹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채용 절차는 9월 30일 오후 5시까지 CJ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접수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서류 및 테스트 전형을 거친 지원자들은 계열사별 심층 면접을 통과해야 하며, 최종 합격자는 2027년 1월 그룹 입문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CJ는 올해로 70년째 공채 제도를 이어가며 청년 인재들의 성장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선대 회장부터 내려온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전체 채용에서 청년층(19~34세)이 차지하는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이 비중이 70%를 상회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씨제이커리어스(CJ Careers)'를 통해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젊은 '하고잡이' 인재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We Who Prove It', 신입사원들의 복리후생 꿀팁을 소개하는 '신입의 사생활', 그리고 합격 자기소개서와 면접 경험을 취업 준비생의 관점에서 전하는 '자소설 낭독회'와 '면접인사이드아웃' 등의 콘텐츠로 구직자와의 접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CJ가 취업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차별화된 조직문화와 복리후생이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수평적 호칭 '님 문화', 올리브영과 CJ더마켓, CGV뿐 아니라 VIPS, 올리페페, 뚜레쥬르 등 계열사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임직원 할인 혜택, 입사 3·5·7·10년 차에 최대 4주간 자기계발 휴가를 지원하는 'Creative Week', 국내 콘도와 해외 호텔 비용 지원 등이 젊은 세대 구직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김동원 CJ HR담당은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의 최전선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회를 스스로 찾고 성과로 증명해내는 '하고잡이' 인재를 중심으로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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