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등 구성원들은 채용 비리 의혹이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으나 서모 총장은 "명예훼손"이라며 법적으로 대응할 뜻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광양보건대 임시이사회에 따르면 광양보건대는 지난달 계약직 채용 공고를 내고 직원을 선발했다.
대학 정관에는 직원 채용 시 학력 등을 기재할 수 없지만 대학 측은 심사표를 새로 만들어 최종 학력에 가점을 부여했다.
이들은 교육부와 청와대에 진정서를 내는 등 채용 비리 의혹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교육부는 18일 법인 임시이사회에 공문을 보내 자체 감사를 통보했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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