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작년 가구당 월평균 254만원 썼다...“지갑 덜 열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26101358042858743e6153c12116244166.jpg&nmt=29)
저출산이 지속해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 비중이 감소하면서 교육 지출도 적지 않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 결과’를 보면 작년 전국 가구(1인 이상)의 가구당 명목 소비지출(이하 월평균)은 253만8천원으로 1년 전보다 0.8% 감소했다.
지출이 감소한 이유는 작년 일자리 상황이 나빠지면서 가처분 소득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물가상승률을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항목별로는 식료품과 비주류음료가 14.4%로 가장 많고, 음식과 숙박료가 13.8%, 교통이 13.7%, 주거와 수도, 광열비가 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원수별 소비지출을 보면, 1인 가구는 142만원, 4인 가구는 382만원으로 증가했으나 2인가구와 3인가구는 각각 220만원과 307만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가계지출에는 조세, 연금, 사회보험료,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은 포함되지 않는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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