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이덕선 前 한유총 이사장 사기 등 혐의로 기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29103602099178743e6153c143920840.jpg&nmt=29)
수원지검은 사기 및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위장업체 대표 A씨, 위장업체 회계세무 담당자 B씨, 유치원 관리실장 C씨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2015년 3월부터 올 3월까지 이씨를 포함한 이들 4명은 학부모들로부터 총 47억원 상당의 교육비를 받아낸 후 이씨가 운영하거나 투자한 위장업체 8곳에 교재·교구 대금을 부풀린 후, 차액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14억원 상당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다.
수원지검은 경기도교육청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나서 지난달 14일 이씨의 서울 자택과 경기 화성시 동탄에서 운영하는 유치원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같은 달 28일 수원지법에 이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검찰 측에서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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