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충북교총 "교육전문직 전국공모, 일방적 시책" 반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29103939022738743e6153c143920840.jpg&nmt=29)
단체는 성명을 내고 "교육전문직원 선발은 현장 교원의 승진을 비롯한 인사문제와 직결돼 교직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역의 실정을 전혀 모르는 외부 교육전문직 11명이 갑자기충북교육의 현장에 투입된다면 현장적응은 물론 호응도 어려울 것이고 성과를 낼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단체는 "(충북의) 많은 교원이 승진기회를 잃는 결과를 가져오게될 것"이라며 "신규 채용 인원도 감소되는 등 장기적으로 볼 때 교원들의 충북 기피현상을 초래해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일반전형 28명(유치원 3명, 초등 14명, 중등 11명), 전문전형 32명(교육연구관 1명, 교육연구사·장학사 31명) 등 교육전문직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연구관을 비롯해 교육복지(1명), 교육과정(2명), 교육통계(1명), 교육평가(2명), 정보 IT(2명), 진학지도(2명) 교육전문직은 전국 공모로 모집하기로 했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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