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전북대 총장 선거 개입' 전·현직 교수 2명 기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29104232043568743e6153c143920840.jpg&nmt=29)
전주지검은 교육공무원법상 허위사실 공표·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혐의로 전북대 교수 정모(63)씨와 전 교수 김모(73)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다만 총장 후보자 등 교수 3명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
정 교수는 전북대 총장 선거(10월 29일)를 앞둔 지난해 10월 16일전주의 한 카페에서 경찰청 수사국 소속의 김모 경감을 만나 "이남호 현 총장에게 비리가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 교수가 의혹 유포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고 지난 2월 교수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정씨 등은 "경찰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총장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고 그럴 의도도 없었다"며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