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뉴스] ‘스쿨미투’ 중징계 요구 광주 교사 9명 인권위 진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30094546047728743e6153c143920840.jpg&nmt=29)
감사 및 수사의뢰 단계에서 해명 기회 등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 인권 침해를 받았다는 주장이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A고 8명, B고 1명 등 교사 9명은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에 시교육청을 상대로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해 해당 학교에서 일어난 스쿨 미투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 대면조사 등 시교육청 감사를 통해 성비위 교사로 지목됐다.
시교육청은 형사벌과 징계벌은 다르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더라도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면 징계사유에는 변함이 없다며 소속 학교 법인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9명 가운데 1명에게는 파면, 5명은 해임, 3명은 정직할 것을 법인에 요구했다.
시교육청이 학교 측에 징계를 요구한 A고 22명, B고 4명 등 교사 중 대부분은 교장을 통해 시교육청 감사 결과에대한 이의도 제기했다.
감사 결과에서 적시한 사실관계가 맞지 않거나 징계 요구 수위가 지나치다는 내용이다.
최민영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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