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의문의 차에 치일 뻔한 도중은(박진희 분)은 TL쪽의 소행일 것이라 생각했다.
도중은은 최민(류현경 분)에게 “반호판 가린 차가 날 치려고 했다. 정확히 말하면 날 겁주려한 것 같다. 어제 그 사람(최태영)이랑 심하게 싸웠다”고 말했고, 최민은 “오빤 정상이다.
오빠 언니 못 잊었다”고 최태영(이기우 분)을 편들었다.봉태규의 과거사도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봉태규의 아버지는 그가 어릴 적 근무를 하던 공사장에서 지게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것. 하지만 이를 은폐하기에 급급했던 관리자들은 그를 방치했고 결국 과다출혈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봉태규는 “우리 UDC 처음 만들 때 너희 아버지 같은 분들 억울함 풀어주자는 마음으로 일한 거 아니야?”라는 박지영(공일순)에게 “나 우리 아버지 억울하다고 생각 안 해. 그냥 엿 같아.”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허민기는 김영한이 퇴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리곤 차 안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