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미의 집에 도착한 한준호(김사권 분)은 찢어진 산모수첩과 초음파 사진을 보고 유산을 눈치챘다.
사실을 안 주상미는 엄마 허경애(문희경 분)의 도움을 받았고, 또 다시 한준호를 속였다.
한준호가 오피스텔에 올 타이밍에 맞춰 산부인과인 척 전화를 걸게 했던 것.
주상미의 속임수를 몰랐던 한준호는 속아 넘어갔고, 아이가 무사하다고 생각했다.
이채영은 엄마 문희경과 맛사지를 받으러 가게 됐고 용순(임채원)과 함께 가자고 했다.
이영은은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해보겠다”고 답하고 상원(윤선우)의 레스토랑에서 다시 일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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