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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306호 안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는...

2019-08-01 02:05:08

사진=OCN

사진=OCN

[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 총10부작)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임시완과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이동욱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 오늘 8월 31일 베일을 벗는 첫 방송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6호 안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는 변득종(박종환). “예, 예뻐해 준 건데.. 키키키”라는 카피처럼 심하게 더듬는 말, 기괴한 웃음소리로 주변 사람들의 신경을 거스르게 만드는 남자다.


얼굴 한가득 웃는 표정이 어리숙한 듯 보이지만, 사실 그 내면엔 잔혹한 본성이 숨겨져 있다고. 그런가하면 313호에는 늘어난 러닝셔츠에 추리닝 차림으로 온종일 야동을 보는 남자 홍남복(이중옥)이 살고 있다.

열린 방문 너머로 벽을 한가득 채운 야한 사진들과 컴퓨터 화면을 가득 채운 불법 사이트 경고문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죽일까? 말까? 죽일까? 말까?”하는 카피 또한 홍남복은 이웃으로는 절대로 만나고 싶지 않을 캐릭터임을 상기시켜주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안 아프게 해드릴게요"라는 카피가 어쩐지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치과의사 서문조(이동욱). 에덴 고시원 인근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것으로 소개됐던 서문조는 포스터 속 인물 중 유일하게 닫힌 방문 앞에 서 있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낡고 허름한 고시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슈트를 갖춰 입고 비스듬히 선 이 남자는 어째서 고시원 복도에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뿜어내는 것일까. 다가올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는 이유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WATCHER(왓쳐)’ 후속으로 8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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