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과천과학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05100827042017fe8dfa54012116244225.jpg&nmt=29)
[사진=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국양서파충류협회 및 전문기업과 공동으로 ‘양서‧파충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열대림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양서‧파충류 60여 종 200여 마리의 신기한 모습과 생존을 위한 독특한 행동 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만 수입할 수 있는 멸종위기종도 30여 종 전시된다.
특히, 안틸레스 제도에만 서식하는 세계적인 희귀 이구아나인 ‘렛서 안틸리안 이구아나’,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게 자라는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 뉴칼레도니아섬에 서식하는 과일을 먹는 도마뱀 ‘크레스티드 게코’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주말에는 한국양서파충류협회 홍보대사인 가수 아웃사이더와 전문가들이 양서‧파충류에 관한 특별강연도 펼친다.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최근 들어 파충류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전시회를 개최했다”라면서 “여러 종류의 신기한 외국 양서‧파충류들을 보면서 생명의 다양성과 신비감,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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