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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 문’ 무대에 등장한 티파니 영은 고혹적인...

2019-08-07 09:06:04

트랜스페어런트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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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오픈 하츠 이브’의 인트로로 시작된 공연은 ‘오버 마이 스킨(Over My Skin)’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무대에 등장한 티파니 영은 고혹적인 금발과 함께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콘셉트로 시선을 끌었다.


티파니 영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시절인 2016년 6월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위너 댄스' 활동과 함께 6차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티파니 영은 이번 공연을 지난 2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마그네틱 문' 발매 시점에 맞췄다.


레이디 가가, 시아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와 의기투합해 지난 2일 새 디지털 싱글 '마그네틱 문(Magnetic Moon)'을 공개했다.


티파니 영이 직접 곡 작업부터 콘셉트 기획까지 진두지휘하며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마그네틱 문'은 캐나다,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등 다수의 아이튠즈 K-POP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캄보디아, 태국 등에서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막강한 음원 파워를 드러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지금 이 빛나는 팬들을 생각하면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그 힘든 시간들이 이 자리를 위한 것만 같아서, 다음 곡을 이 순간을 위해 선곡했다. 다시 한 번 너무 고맙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티파니 영은 '오버 마이 스킨'을 첫곡으로 선곡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하트브레이크 호텔'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티파니 영은 "너무 보고싶었어요. 3년 만의 공연이다. 짧다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다"면서 "지금까지 걸어오는 순간 동안, 빛나는 순간, 어두운 순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가끔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지금 반짝반짝 빛나는 팬들을 보면서 이 자리로 올 수 있었다.


너무 고맙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 “가끔 두려울 때도 있지만 요즘 긍정적으로 임하였다.


그 누군가가 ‘쟨 이상해, 꿈이 너무 커’라고 할 때마다 ‘아임 굿(I'm Good)’이라고 답한다. 여러분 모두 그러셨으면 좋겠다”며 다음 곡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1부 공연은 다채롭게 진행됐다.


곡 분위기 역시 그간 티파니가 ‘티파니 영’으로 홀로서기를 하며 선보였던 곡들로 채워져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완성돼 갔다.


티파니 영은 "지금 너무 꿈만 같은 게, 집에서 매일 연습했던 곡을 지금 무대로 펼치니, 너무 특별하고 느낌이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티파니 영은 '런어웨이', '씨티 오브 스타즈', '더 플라워', '풀'을 연달아 들려주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티파니 영은 "음악을 통해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 무대를 통해 그렇게 할 수 있어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요즘엔 긍정 에너지로 내가 항상하는 준비가 있다. 누가 저한테 티파니 '걔는 꿈이 너무 크다'고 할 때 'I'm Good'이라고 한다.


'쟤 이상해'라고 하면 여러분도 그렇게 말해주라. 쟤는 안될 걸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하라"고 'Not Barbie'의 가사의 일부를 언급했다. 이어 'Not Barbie', 'Unpretty', 'Yellow Lights'로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Indepedent Women', 'Teach You'로 1부를 마무리했다.2부 오프닝은 2016년 티파니 영이 처음 발매한 솔로 음반 'I just wanna dance'였다.


자신이 사랑하는 디바들의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천하무적 이효리', '초대', 'Run Devil Run'이 펼쳐졌다.


티파니 영은 "내가 사랑하는 디바들에게 트리뷰트 공연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공연장을 찾은 수영과 서현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수영과 서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즉석에서 'Run Devil Run' 춤을 보여주기도 했다.


티파니 영은 현장을 찾은 엄정화에게 그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있을 수 있다며 "나의 여신"이라고 외쳤다.


엄정화도 자리에서 일어나 손키스를 날리며 출중한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파니 영은 "오늘 이렇게 처음으로 함께 다 있어서 떨린다"고 말했다.


앞선 1부는 솔로가수 티파니 영의 음악으로 채워졌다면, 2부에서는 이효리와 엄정화의 노래와 함께 소녀시대 당시 활동했던 곡도 포함됐다.


‘천하무적 이효리’ ‘초대’로 분위기를 달군 그는 소녀시대 활동 당시 불렀던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열창했다.


공연장에는 엄정화와 소녀시대 수영, 서현이 참석해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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