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SBS제공
이세영이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하는 작품이자 신스틸러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이규형의 첫 주연 데뷔작이기도 하다.
지성 역시도 더운날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지성은 "현재 10부 정도 찍고 있다"며 "참으로 제 자신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드라마다. 더운날에 저를 멋지게 담아주기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 저희 딸과 같이 ‘의사 요한’을 보는데, 딸이 ‘아빠, 내가 아프면 치료해줄 수 있어?’라고 묻더라. 그래서 ‘네가 아프면 약을 먹여줄 수 있다’고 했더니 ‘진짜?’라고 되묻더라”라며 “딸에게 의사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지성은 "사실 숫자적으로 결과가 나오면 보지 않을 수 없고, 듣지 않을 수 없긴 하다. 그런데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무언가에 얽매이는 순간 마음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런 욕심을 버리려고 하고 해왔던 대로 한 걸음씩 나아가려 노력 중이다. 매회 에피소드도 있다. 무엇보다 '강시영'(이세영 분)이 매회 성장하지 않냐. 에피소드 중심의 이야기들을 통해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삶의 공감도 얻으시고 재미를 더하지 않을까 한다.
저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 꿋꿋하게 해나가겠다"고 전했다.지성은 아내와 딸에게 든든한 응원을 받으며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성은 "아내가 저의 드라마를 챙겨보면서 많은 질타와 칭찬을 해준다"며 "가장 큰 후원자이고, 시청률이 오르면 저보다 더 기뻐하고 시청률이 떨어지면 저를 걱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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