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배구협회는 부사토 코치에게 러시아 대표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 2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부사토 코치는 지난 5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세계예선 E조 3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에 역전승한 뒤, 양 손가락으로 눈을 좌우로 길게 찢는 세리머니를 했다.
해당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알려지자, 그의 행동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부사토 코치가 행한 '눈 찢기' 동작은 아시아인의 신체적인 특징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국제축구연맹의 경우 이를 금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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