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봉도서관 꾹꾹 눌러쓴 삶의 기록 독립출판기념회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함께 쓰기’ 공모사업 선정된 사업이다. 금정연 서평가 강연을 시작으로 최영동 동화작가, 신용목 시인, 문수성 미술강사, 최영아 원고 교정가, 한정훈 편집디자이너 특강 등 장기 글쓰기 프로젝트를 운영하였으며 그 결실로 참여자들의 독립출판물을 발간하게 되었다.
출판기념회는 참여자들의 대표작 낭독을 시작으로 꾹꾹 노트 전시와 다과 등 풍성한 출판 기념회를 운영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22회 심화과정으로 진행된 ‘꾹꾹 눌러쓴 삶의 기록’ 프로그램은 △강철의 <민초 일지> △김경선의 <서유당 사람들 읽다가게> △김미혜의 <감나무 집> △김애경의 <비 좀 맞으면 어때, 햇볕에 말리면 되지> △류태숙의 <하늘에 택배로 보내겠습니다> △박현희의 <그림자> △설훈의 <목사되어 가기> △여영례의 <내 마음의 풍금> △유영자의 <회상(回想)> △윤선빈의 <가시나무에 피는 장미> △이은숙의 <메아리 된 그리움> △장경란의 <옥상에서 피는 꽃> △최정연의 <캘리그라피 낭송을 더하다> △홍정희의 <잊고 있던 나를 만나다> 등 수강생 14명의 인생 기록들을 14권으로 발간하였고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출판물’로 수봉도서관 열린누리 자료실에 등록된다.
길 위의 인문학 이성은 담당자는 “이번 글쓰기 프로그램은 성인 중·장년층을 위한 독립출판물 발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면서 “이번 출판기념회가 자신의 삶과 기록이 무엇인지에 대해 공유하고 의미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민영 키즈TV뉴스 기자 cmy@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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