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 명령을 내린 4개 지역은 확진자가 인접한 곳에 거주하거나 인근에 근무지가 있는 지역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어 예방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휴업 명령 대상학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총 32교로 송파구 15교, 강남구 4교, 영등포구 12교, 양천구 1교이며 휴업 기간은 확진 판정일 이후 14일 잠복기를 고려하여 10일부터 19일까지로 결정하고 이 기간 동안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현 서울 전체 학교의 경우, 법정 수업일수 범위 내에서 학교 자율적으로 휴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전에 교육청 및 교육부와 협의하여 법정 수업일수 1/10 범위 내에서 수업일수 감축을 허용한다.
황해운 키즈TV뉴스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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