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광명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애로사항과 요청사항 등을 청취하고 코로나 19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 19 감염 상황을 신속히 공유해 줄 것과 마스크 배부, 소독 협조,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3일 개학 전까지 관내 초등학교 25개 소, 중학교 11개 소, 고등학교 11개 소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2월 관내 유치원에 아동용 마스크 3천500매, 손 소독제 70개를 배부했으며 학원연합회에도 마스크 1천매, 손 소독제 100개, 살균소독에 400개를 배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로운 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생활해야 할 학생들이 학교, 학원도 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 매우 힘들 거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선 키즈TV뉴스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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