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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본부와 학생회간 소통을 통한 학사 행정

'교학소통위원회' 가동 코로나로 인한 비상 학사 협의회 운영

황해운 글로벌에듀 CP

2020-06-17 17:32:09

[사진=건국대학교]

[사진=건국대학교]

[글로벌에듀 황해운 기자] 건국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 발생 초기 단계부터 총학생회 등 학생 대표들과 학사 운영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학사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코로나 피해 지원을 위해 등록금심위위원회 소위원회를 가동하고 가용한 재원 범위 안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서 장학금 형태로 감면하는 방안도 이 과정에서 나왔다.

건국대와 제52대 총학생회 ‘스물에게’는 지난 2월부터 교학소통위원회를 가동해 코로나로 인한 비상 학사 협의회를 매주 1~2차례씩 30여 차례 열었다. 이 과정에서 올해 4월 3일 학생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다른 대학보다 일찍 1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중간고사-기말고사의 온라인 시험, 1학기 성적의 절대평가 등 주요 사안들을 조기에 확정했다.

건국대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기숙사 적자 운영 등 막대한 재정압박에도 불구하고 총학생회가 요청한 ‘등록금심의위원회’ 소위원회 개최 요청을 받아들여 학생들의 등록금 일부 반환요구에 귀 기울이고 그 취지를 공감하면서 19차례 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조율해왔다. 등심위 소위원회에서 학교는 코로나19사태가 대학 재정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실질적인 수입 감소 내역, 추가 발생 비용과 절감 예산 등 대학 재정 현황 자료를 학생 대표들에게 공개하고 실질적인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일부 실험실습 교과목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대면수업이 시작되면서 건국대 총학생회는 학교 방역활동에도 동참해 학생들이 각 건물별 발열체크와 출입자 통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험실습 대면강의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시행해 현재까지 교내 코로나 확진자 없이 유지하고 있다.

건국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교수, 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 상상하지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고 있는 만큼 모두의 지혜와 지성,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코로나19로 경험한 새로운 교육 실험과 구성원들의 합심된 힘을 또 다른 혁신의 계기로 삼아 한 차원 높은 교육 서비스와 학교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해운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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