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순창군청
전북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약 한 달간 중단됐던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4일 순창군은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감소와 사회적 거리 완화 조치 등을 고려해 채계산 출렁다리를 오는 6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지난 3월 개장해 주말 약 1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순창 대표 관광명소로 길이 270m, 높이 75m의 국내 최장 무주탑 현수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관광객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군도 출렁다리 방역활동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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