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읍시 제공
시는 이달부터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 따라 9월 25일까지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생계 곤란 가구에 대해 긴급 복지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위탁 세대, 한부모가족 등 주거환경·건강 측면의 위험이 우려되고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중점 발굴 대상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취약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과 상담, 자원·서비스 등을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지원 등 여름나기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해 위기가구의 보호·돌봄·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을 한명도 놓치지 않고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읍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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