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간 협치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1:1 비율로 사업비를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김해 영운초, 양산 신기초, 창원 마산용마고 3개교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는 2개교를 곧 추가 선정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무선인터넷 환경 조성, 학생 1인 1 스마트 단말기 보급,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공간 재구조화, 단계별 일반화 모델 개발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제공하여 교실 안은 물론 교실 밖 다양한 장소에서 창의적인 수업이 가능하고 하교 후 가정에서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새로운 교육혁신 사례도 눈에 띈다.
영운초는 ‘아이톡톡’에 포함된 스마트 글쓰기 도구를 활용한 글쓰기교육과 책 발행 수업 을 하고 있다.
신기초는 양산 미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한 1인 미디어 교육 운영하고, 마산용마고는 미래형 교과교실과 모션인식 카메라 설치를 통한 온라인 수업영상 제작환경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혼합형 수업(Blended Learning, 블랜디드 러닝) 운영, 스마트 단말기로 가락악기 연주하기, 수학 곱셈 게임 대회 개최, 온라인 교직원 협의회 실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학교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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