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에게 공경과 감사하는 마음의 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어르신이 재능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에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동래구노인복지관, 동래종합사회복지관, 사직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어르신 건강 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총 5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0월 12일 제1부 한글 교실, 우쿨렐레 등 건강관리 스케치 △10월 13일 제2부 어르신 장기자랑 △10월 14일 제3부 소통 프로그램, 반려 식물 키우기 △10월 15일 제4부 노년기 건강관리 건강강좌 제5부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구도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0%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어르신 건강 대축제' 사업과 같이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구정에 최대한 반영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노인의 날 기념 영상 인사, 대한노인회 방문 기념 축전 전달, 경로당 방문 격려 등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역점을 두고 3천800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로당 시설현대화 사업, 어르신 맞춤 돌봄과 같은 공공돌봄서비스, 취약계층 방문 건강교육 및 상담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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