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문과 교원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공모전에 각각 45팀과 38팀이 응모하였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학생부문 6작품과 교원부문 6작품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학생부문의 최우수작은 과학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알려주는 회덕초 김민준 학생의 “안전맨(과학실 안전사고예방)”이 선정됐다.
“과학실 활동은 늘 신이 난다. 과학실험도 할 수 있고 교실에서 만져보지 못한 다양한 기구들과 수업 할 수 있기 때문에 호기심이 많이 생기고 그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많다”며 “안전한 과학실 이용 수칙을 시간을 멈추는 초능력을 가진 안전맨의 도움으로 서로 알아가며 재미있고 안전한 과학실험 수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괜찮다는 중의적 표현으로 어른들이 가진 안전불감증을 꼬집고, 아이들에게 정말 괜찮은 것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메시지를 남기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로 모두가 서로에게 그리고 안전사고로부터 정말 괜찮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안전교육에 대한 신념을 전달했다.
이외에서도 선정된 우수 작품은 「제5회 안전체험의 날」 우수사례로 공유되고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가족이 직접 제작하는 안전 교육 UCC 작품을 통해 실천하는 안전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안전의식이 제고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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