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희는 그룹 부활에서 '사랑할수록'을 불러 메가 히트를 기록한 록커이며, 이와 더불어 10년 간을 꾸준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19로 멈추었던 공백기를 탈환하려 3월 25일에 재시동을 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록 공연이 아닌 '사회공헌 캠페인' 형식을 띤 공연으로 성악가들과도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재희는 “이번 공연은 OECD국가 중 1위의 자살공화국의 꼬리표를 떼고자하는 마중물로서 각종 질병과 사건, 사고 등으로 점점 더 고립되고 단절 되어가는 불통의 세상으로의 한발 다가서는 따뜻한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느림보 콘서트는 빠름의 강박을 벗어 던지고 느리지만 '끝까지 함께 간다'는 '완주'의 의미도 담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