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화)
왼쪽부터 방정환 세계교육문화원 원장, 박희연 삼성소리샘복지관 국장
왼쪽부터 방정환 세계교육문화원 원장, 박희연 삼성소리샘복지관 국장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세계교육문화원은 삼성소리샘복지관과 업무 협약식을 열고, 청각 장애인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리클 뷰잉 마스크 1000매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교육문화원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아동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희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제 구호 비영리 단체다. 문화원은 8월 25일 청각 장애인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삼성소리샘복지관을 찾았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청각 장애가 있는 영·유아를 위해 설립된 전문 언어 재활기관이다. 21세기형 청각 장애인 전인 재활과 복지 서비스 전달에 힘쓰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입 모양, 표정에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의사를 소통하는 청각장애인들의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과 마스크 제작 업체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마스크를 후원한 이즈솔루션(네버팩토리 인천 송도 본점) 서종택 대표는 “힘든 시기에도 작은 나눔을 통해 청각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나눔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06.31 ▲18.87
코스닥 872.61 ▲2.89
코스피200 367.15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