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토콰르텟(Artaud Quartet)은 개개인의 자유로운 해석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추구하는 클래식 4중주 팀이다. 멤버는 정수연(첼로), 김태영(피아노), 배지윤(바이올린), 윤어진(바이올린)이다. 아르토콰르텟의 음악은 어떤 이들에겐 위로를, 어떤 이들에겐 희열을 주기도 한다. 대중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보는 이들이 순간의 본능적인 감정을 그대로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클래식 in 혜화’는 뮤지컬에 삽입된 여러 클래식 곡들을 '아르토콰르텟(Artaud Quartet)' 스타일로 풀어낸 공연이다. 혜화 소극장 특유의 분위기를 살려 관객과의 소통하려는 시도가 공연 곳곳에 녹아있다. 또한, 다수의 방송과 공연 라이브 경력이 있는 최은준 작가의 샌드아트 실연이 더해져 귀로만 듣는 음악이 아닌 시각과 청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2022 경기예술지원 <공연예술분야>에 선정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경기예술지원 사업은 경기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창작과 발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20여년이 넘게 시행되고 있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 사업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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