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트로 기차여행을 주제로 국내 명소의 생생하고 선명한 영상과 결합한 공연
힐링 프로젝트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여행’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7시에 왕십리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골든뮤직엔터테인먼트와 성동문화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콘서트’ 시리즈는 올해 4월 유럽 편으로 첫 선을 보였다. 지난 4월 공연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대표 명소의 생생한 고화질 영상과 각국 여행지에 어울리는 가곡, 팝페라,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폭발적인 반응으로 막을 내렸다.
깊어지는 10월의 가을, 다시 한번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콘서트’ 국내 편으로 돌아왔다. 국내 편은 ‘7080’과 ‘기차여행’ 콘셉트로 통기타 감성의 대표주자 ‘세시봉’의 윤형주, 김세환과 포크계의 아이유로 불리는 김희진, 젊은 에너지의 이용기 밴드가 아련한 과거로 떠나는 추억의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오프닝으로 ▲이용기 밴드의 「여행을 떠나요」를 시작으로 ▲김희진의 「잊혀진 계절」과 세시봉 윤형주, 김세환의 「조개껍질」, 「사랑하는 마음」등 히트곡 메들리로 향수를 자극한다. 또한 가을 국내 여행과 관련된 콘텐츠를 공연장 곳곳에 배치하여 설렘과 추억, 그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한성수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