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 전통문화 저변 확대 및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모색

공진원, 전통문화 강연 ‘전통가온 인사이트’ 성료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에서 주관하는 ‘2022 전통문화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전통가온’이 지난 9월 20일과 10월 18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전통가온 인사이트’가 성료했다.

해당 행사는 전통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전통문화 종사자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중 강연으로 기획 됐다.

9월 20일 개최된 전통가온 인사이트 1회차에서는 ‘메타버스, 전통문화의 새로운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1부 강연과 2부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1부 강연에서는 성균과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메타버스 시대, 세계관을 바꿔라’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이어 간송미술관 전인건 관장의 ‘간송 메타버스 프로젝트’와 비브스튜디오스 박태춘 상무의 ‘메타버스가 바꿔놓을 전통의 미래’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 2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전문가 대담과 현장 토크를 통해 메타버스 시대에 전통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0월 18일에 진행된 전통가온 인사이트 2회차에서는 ‘전통문화, 세계를 사로잡다’를 주제로 방송인 마크테토가 모더레이터를, 한복정장 브랜드 ‘리을’의 김종원 대표와 한국문화재재단 상품기획팀 진나라 팀장이 연사를 맡아 진행됐다. 1부 강연에서는 마크테토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주제로 우연한 기회에 한옥에서 살게 되면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최근 BTS 등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한국 문화를 감각적으로 알리고 있는 김종원 대표의 ‘세계를 사로잡은 퓨전한복의 매력’과 한국문화재재단 진나라 팀장의 ‘K-Heritage 이야기’가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세계가 사랑한 전통문화의 매력을 파헤치다’를 주제로 진행된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한복, K-아이템 굿즈 등 세계인을 사로잡은 전통문화의 매력과 그 비결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관객과 연사 간 열띤 현장 토크가 진행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전통가온 인사이트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일상 가까이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사업을 기회로 전통문화 종사자와 대국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통문화 산업의 확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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