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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시민기자단]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계

정의순 객원CP

2023-03-04 09:00:00

[글로벌에픽 정의순 객원기자]
본 기사는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국가환경교육센터,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 글로벌에픽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2 환경작가 리더양성 교육과정’에서 나온 시민 환경작가의 기사입니다.

생태계란 무엇일까? 생태계(生態系, ecosystem)는 상호작용하는 유기체들과 또 그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주변의 무생물 환경을 묶어서 부르는 말이다.

같은 곳에 살면서 서로 의존하는 유기체 집단이 완전히 독립된 체계를 이루면 이를 '생태계'라고 부를 수 있다. 이 말은 곧 상호의존성과 완결성이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는 데 꼭 필요한 요소라는 뜻이다.

작금의 생태계는 안녕한가?
온갖 동식물의 보금자리인 생태계는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생태계 파괴의 주요 원인은 첫 번째, 무분별한 남획과 밀렵이다. 무분별한 남획으로 특정 생물의 개체수가 줄어들어 자연 생태계의 혼란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면 옐로스톤공원의 최상위 포식자인 늑대를 없애면서 초식동물 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초식동물이 나무가 자라기도 전에 묘목을 먹어 치우면서 연쇄적으로 생태계 균형이 완전히 깨졌다.

[환경부×시민기자단]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계


두 번째, 산업용 폐기물과 화학물질의 하천 방류이다. 오폐수를 하천에 방류함으로 인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하천 생태계를 파괴한다.

세 번째, 외래종 생물의 탈출이나 방류이다. 식용이나 모피, 애완동물 등을 목적으로 외국에서 들여온 동식물이 방류되어 토종 생태계의 파괴를 가져왔다. 생태계 교란 종으로 황소개구리, 뉴트리아, 큰입배스 등이 있다.

네 번째, 난개발로 인한 생태계 파괴이다. 도시개발이나 산업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숲이나 늪 등에서 생물들이 살아갈 공간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건물이나 도로가 들어서면서 생태계가 급변하거나 사라지고 있다.
다섯 번째, 오염물질의 해양투기이다. 생활하수나 분뇨, 기름 유출, 각종 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면서 산호나 바다생물이 사라지고 있다. 바다 속 산호가 모두 사라지면 산호에 기생해 살고 있는 생물이 없어진다. 그것은 바다생물 30%가 없어지는 것이다.

여섯 번째, 지구 온난화이다. 수온이나 기온이 바뀌면서 생태계에 큰 변화가 생기고 생태계교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잡히던 명태가 수온 변화로 인해 북쪽으로 이동했고 국산 명태 어획량이 없어졌다.

이렇게 생태계 파괴가 심화될 경우 당연히 인간의 삶의 질 역시 크게 떨어지며, 극단적으로는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

먹이피라미드를 살펴보면 인간은 못 먹는 것이 없는 최상위 포식자이면서 1차 소비자, 2차 소비자이기도 하다. 자연환경 상에 있어 모든 생물이 그물처럼 연계되어 있고 인간은 생태계 안에서 공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작은 미생물에서부터 거대한 동물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용이 서로 밀접한 위치에 있음을 상징한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계를 우리의 이기심으로 무너트려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자연은 항상 옳은 길을 선택하니, 굳이 자연을 갖고 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환경부×시민기자단]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계


정의순 글로벌에픽 객원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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