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화)

수강생 모집…14일부터 프로그램 진행

시 창작 교실. [사진=전남 해남군]
시 창작 교실. [사진=전남 해남군]
[글로벌에픽 편집국]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전문 문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시 창작·낭송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강좌는 매회 조기 마감을 기록할 만큼 사랑받는 인문학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열릴 강좌는 시를 한층 입체적으로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시 쓰기의 교과서’로 불리는 이대흠 시인을 초청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이대흠과 시톡(Talk)’ 강좌를 연다. 우리나라 주요 시인들의 작품 해석을 통해 시의 원리를 파악하고 비유법 훈련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본다.

아울러 올해 신규 강좌로 ‘시 낭송을 통한 감성 스피치’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운영한다. 시 낭송의 개념과 실제, 작품의 이해, 발성 연습 등을 통해 시를 깊이 이해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얻는다.

자세한 내용은 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군민들이 문학을 즐기고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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