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3단계)」 225억 원,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100억 원, 「청년창업 특례보증」150억원 등 총 475억원 규모다. 19일부터 동시에 신청 받는다.
이번 정책자금에는 금융소외자 및 사회적 약자, 그리고 기성세대보다 신용도 및 담보 능력이 낮아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를 정책적으로 배려하기 위한 사업이 추가됐다.
특히,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과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큰 고금리 상황에서 변동금리로만 운영되던 경영안정자금을 소상공인 자금상환 계획에 맞춰 고정금리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3단계 경영안정자금은 1∼2단계 자금과 지원조건이 같다.
하나은행이 단독으로 보증 재원 15억원을 출연하며, 시는 대출 후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간이과세자를 포함한 금융소외자 및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사진=인천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1818043004697a2b977df50180224208119.jpg&nmt=29)
[사진=인천시]
보증 수수료는 0.5%로 취약계층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저 수준으로 운용한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사업장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서 창업 후 5년 이내인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취급은행과 대출 조건은 취약계층 특례보증과 같지만, 보증 수수료는 0.8%다.
접수 기간은 6월 19일(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 신청이 어려울 경우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을 방문해 예약할 수 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