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립공원별 추석 기간 방문객 현황 및 올해 방문객 수요 예측' 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 국립공원 예상 방문객은 92만8천800명이다. 이는 지난해 65만명의 1.4배수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20년 93만4천669명 이후 최대 방문객 수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공원은 북한산(16만80명)이며, 이어 한려해상(10만6천800명), 지리산(9만6천960명), 경주(7만7천40명) 순이다.
이 의원은 "역대 가장 긴 추석 연휴로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공단은 안전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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