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8일 “루시가 오늘 0시 공식 SNS에 여섯 번째 싱글 'Boogie Man'(부기맨)의 무드 필름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괴물 부기맨이 살고 있는 옷장 앞에 의문의 남성이 서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 분위기가 반전되고, 남성의 정체가 신예찬임이 드러난다. 강렬한 스트링 사운드로 또 한 번 음악이 변주된 가운데, 옷장으로 직접 문을 열고 들어가는 신예찬과 함께 문밖으로 빠져나온 흰옷이 단숨에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는 기존에 스토리 필름에서 선보인 이야기처럼 어두운 밤 부기맨이 사람의 발목을 잡아 옷장으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닌, 신예찬이 직접 옷장 문을 열고 들어가는 모습으로 루시가 이번 신보를 통해 그려낼 색다른 부기맨 스토리를 기대하게 했다.
루시는 그간 황홀한 밴드 플레이와 함께 청량한 음악을 노래하며 청춘들에게 위안의 메시지를 전했다. 네 멤버는 기묘한 스토리를 녹여낸 새 싱글 'Boogie Man'으로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선보이며 긴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한편, 루시의 여섯 번째 싱글 'Boogie Man'은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제공 = 미스틱스토리]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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