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초연 이후 5년 만의 부산 공연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14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단 2주간 공연된다.
현재 서울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스쿨 오브 락’은 개막 직후 실 관람 평점 9.8점, 언론, 음악 전문가, 아티스트, 엔터네이너 등 각계 전문가로부터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락부터 오페라, 히트 팝 등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폭 넓은 스펙트럼의 명곡, 유쾌하면서도 공감대 넓은 스토리와 감동, 브로드웨이에 이어 월드투어로 다시 내한한 코너 글룰리를 비롯 최정상의 기량의 배우들이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생생한 현장감과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부산 공연은 장안의 화제작 ‘스쿨 오브 락’을 뮤지컬에 최적화된 드림씨어터에서 오리지널의 스케일 그대로 한국에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지난해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명작을 기획한 드림씨어터에서 2024년에 선보일 대표적인 명작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여준다.
출발지인 한국 공연을 부산에서 마무리하는 월드투어의 다음 도시는 홍콩이다. 5월 홍콩에서 개막 후 7월부터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난징, 주하이, 선전, 쑤저우 등 8개 도시 공연이 확정되었으며 새로운 도시들이 계속 추가 될 예정이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잭 블랙 주연의 동명의 음악 영화를 원작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를 뒤흔든 히트작이다. 올리비에상, 왓츠온스테이지상, 헬프먼상 수상 및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등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서울 공연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3월 24일까지 공연 예정이며 부산은 오는 4월 2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