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4(월)

그린리소스, 구리 대비 170배 전류 초전도 소재...전력데이터 난리 속 초전도선재 사업 주목

승인 2024-04-17 13:34:27

그린리소스, 구리 대비 170배 전류 초전도 소재...전력데이터 난리 속 초전도선재 사업 주목
초전도선재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성질을 이용해 구리선 대비 170배 이상의 전류를 보낼 수 있는 고효율 전기에너지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린리소스가 초전도선재 양산용 증착장비 개발 수주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그린리소스가 초고밀도 특수코팅과 초전도선재 제조를 위한 CBD(Coutinous Buffer Deposition) 장비 제작중 이종 소재의 박막을 연속적으로 적층 가능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Reel-to-Reel 기반의 연속버퍼증착(Coutinous Buffer Deposition; CBD) 제조설비를 중심으로 초전도선재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그린리소스는 초전도체 관련 2가지 특허를 이미 보유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첫 번째가 초전도체 금속모재의 평탄화 방법 및 평탄화된 금속모재를 포함하는 초전도체에 대한 특허이며, 초전도 선재의 단일 완충층 형성방법 및 그 방법을 이용하여 제조된 초전도 선재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초전도선재는 기존 구리선으로 대체할 수 없는 바이오 분야, 초전도 에너지 저장 시스템, 거대 과학 분야, 우주 수송기기 등 적용 분야가 다양함에 따라 향후 관련 시장의 고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 핵융합업체들이 고온초전도체를 이용한 융합로를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한 기당 5,000 km 이상의 선재가 필요하다. 초전도 전력기기의 경우 한 기당 수십km에서 수천km의 선재가 필요하므로 생산capa가 중요하며, 현재 업계의 상황은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누가 먼저 구축하느냐의 경쟁 상태에 있고 누가 시장을 선점하느냐가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이와 관련 그린리소스 역시 초전도선재 등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초전도선재는 금속 모재 위에 여러 층의 박막을 코팅해 만들 수 있는데, 그린리소스는 PVD 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초전도선재 양산용 IBAD(In Beam Assisted Deposition) 증착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말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초전도선재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회사측은 "초전도선재 IBAD증착장비 공정 설계를 현재 12 mm인 선재의 너비를 120 mm로 늘리는 광폭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kAm를 달성하여 초전도선재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초전도선재 시장의 확장됨에 따라 이에 따른 장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기 문제가 해결된다면 세계 초전도 선재 시장은 초전도체 기반 MRI, NMR 시스템에 대한 수요증가, 컴퓨터 칩 설계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하여 성장성이 크게 두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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