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앤드류 컴퍼니는 13일 “어반자카파 팬 콘서트 ‘열 손가락’이 오는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어반자카파의 데뷔 15주년을 기념, 팬들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열 손가락 하나씩 접어 나가고 헤아리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팬에게 헌사 하는 신곡 ‘열 손가락’의 이름으로 명명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후, 특유의 감성과 실력으로 ‘그날에 우리’, ‘Beautiful Day’, ‘목요일 밤’, ‘널 사랑하지 않아’ 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그룹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통해 완전체 어반자카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14일 미니앨범 '열손가락'을 발표한다.
이번 미니앨범 '열손가락'은 어반자카파 리더 권순일의 자작곡이자 보컬 조현아의 작사가 더해진 1곡이 수록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열 손가락'은 감성 발라드로, 자신들이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며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의 곡이다.
한편, 어반자카파 팬 콘서트 ‘열 손가락’은 오는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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