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전주가맥축제가 관광객 약 12만명이 방문해 9만병의 맥주가 소비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테라라이트 연못(맥주 판매 부스)에서 가맥지기들이 관람객들에게 맥주를 건네주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72914134702491d2326fc69c1231422890.jpg&nmt=29)
하이트진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 전주가맥축제에서 총 9만병의 테라 라이트를 공급해 완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약 1만병 증가한 물량이며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이번 축제에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약 30여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인 가맥지기 약 300여명이 투입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
올해는 약 10,000석에 달하는 좌석을 지난해보다 1.5배 커진 행사장에 마련하고 이에 맞춰 이동 화장실, QR을 이용한 원격 주문 시스템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수많은 얼음으로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갓 생산한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공급했다. 또, 드론 쇼와 불꽃놀이, K-POP 댄스공연과 DJ 클럽파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쏘맥자격증 발급, 즉석 포토 부스, 타투 스티커 등 즐길거리와 함께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10주년을 맞이한 전주가맥축제와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 여름 다양한 맥주 축제들과 함께하겠다”며,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지역과 상생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