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for Zero to One’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이번 컬렉션은 작은 것들이 서로 합쳐지는 방식인 제로(zero)와 원(one)의 순환에서 영감을 끌어냈다. 운성이 연상되는 글리터로 장식한 벨벳, 꽃 모티프로 꽃밭을 완성한 니트 등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을 통해 순환의 영감을 풀어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의류부터 가방, 액세서리, 폰 케이스 등 다채로운 제품군을 만날 수 있으며, 앞서 공개했던 프리폴(Pre-Fall) 컬렉션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한 익스클루시브 의류와 가방도 선보인다.
브랜드 관계자는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메카이다.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 본점은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신규 고객도 유입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잉크는 2022년도부터 파리에서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쁘렝땅, 레인 크로포드, 안토니아 등 해외 하이엔드 편집샵 및 백화점 입점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과 인지도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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