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가 지난 8월 23일 첫 공개된 Apple TV+ ‘파친코’ 시즌 2에서 고한수(이민호 분)의 오른팔이자, 선자(김민하 분)의 가족을 보호하는 김창호 역을 맡아 뉴페이스로 등장, 깊이 있는 멜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극 중 김성규가 맡은 김창호는 고한수의 도움을 받아 전쟁으로 폐허 되기 직전인 도시를 떠나 시골에 정착하게 된 선자 가족과 동고동락하는 인물이다.
이 가운데, 그는 가까운 곳에 있지만, 가까이할 수 없는 선자의 가족, 경희(정은채 분)와 닿을 듯 말 듯 감정을 세밀하게 주고받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두 사람의 서사에 푹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런 김성규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드는 애틋한 멜로 연기는 시청자들을 ‘파친코’ 세계에 몰입시키고 있다. 이에 아직 풀리지 않은 ‘파친코’ 시즌 2 에서의 김성규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파친코’ 시즌 2는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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