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주얼리 및 하이주얼리 수석 예술 감독인 나탈리 베르데유(Nathalie Verdeille)가 선보이는 블루북 컬렉션인 ‘티파니 셀레스테’의 가을 컬렉션은 ‘아울 온 어 락(Owl on a Rock)’, ‘피닉스(Phoenix)’, ‘유니콘(Unicorn)’, 그리고 ‘스타 버스트(Star Burst)’ 테마를 추가로 공개했다. 각 테마는 쟌 슐럼버제의 가장 아이코닉한 디자인, 버드 온 어 락 (Bird on a Rock)을 포함한 다양한 피스들을 새롭게 해석하였다.
"각 테마는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해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가을 티파니 셀레스테의 테마, 스타 버스트, 피닉스, 아울 온 어 락, 그리고 유니콘은 쟌 슐럼버제의 피닉스 브로치 (Phoenix brooch) 등 그의 아카이브에서 찾은 마스터피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라고 티파니의 주얼리 및 하이주얼리 수석 예술 감독 나탈리 베르데유(Nathalie Verdeille)는 말하며, “이번 공개한 새로운 디자인은 쟌 슐럼버제의 무한한 창의성에 대한 찬사” 라며 소감을 더했다.
쟌 슐럼버제의 버드 온 어 락 (Bird on a Rock)에 현대적인 변주를 더한 ‘아울 온 어 락 (Owl on a Rock)’ 브로치 테마는 ‘달의 바위 (moon rock)’ 에 앉아 있는 야행성 새인 올빼미를 특징으로 한다. 신비, 마법, 그리고 영혼의 세계를 상징하는 올빼미는 별이 가득한 하늘의 정수를 담은 밤 버전의 버드 온 어 락 (Bird on a Rock)를 재현한다. 올빼미 모티브는 세팅된 젬스톤과 조화를 이루며 유니크한 개성과 디테일을 담아낸다. 브로치에 세팅된 블랙 오팔(black opals), 문스톤(moonstones), 탄자나이트(tanzanites), 그리고 셀레스셜 스타 사파이어(celestial star sapphires) 는 달과 밤하늘을 표현한다.
‘유니콘(Unicorn)’ 테마는 쟌 슐럼버제를 사로잡은 유니크한 나선형의 뿔이 특징인 신화적인 존재로 알려져있다. 쟌 슐럼버제의 크레이지 트위스트(Crazy Twist)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피스들은 다이아몬드가 전체적으로 세팅된 트위스트 디자인에 보라색과 핑크색 사파이어로 포인트를 주어 섬세하게 디자인되었다. 특히, 25 캐럿 이상의 매혹적인 쿠션 컷 투르말린(tourmaline)이 세팅된 창의적인 유니콘 브로치는 테마를 더욱 뚜렷하게 표현한다.
‘스타 버스트(Star Burst)’ 테마 속 디자인은 우주에서 가장 밝고 스타 더스트로 선보여지는 은하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하며, 뛰어난 광채를 자랑한다. 64캐럿 이상의 오벌 카보숑 크리스탈 오팔(oval cabochon Crystal opals) 6개와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진 네크리스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공개한 블루북 티파니 셀레스테 봄과 여름 컬렉션, Apollo(아폴로), Arrow(화살), Ray of Light(빛의 광선), 그리고 Shooting Star (유성) 테마의 새로운 디자인도 추가적으로 공개한다. 테마 속 컬렉션은 쟌 술럼버제가 그려낸 태양, 달, 별, 광활한 우주에 대한 환상을 담은 디자인을 재해석하였다.
한편, 2024년 블루 북 컬렉션 ‘티파니 셀레스테(Céleste)’ 가을 컬렉션은 곧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하이주얼리 이벤트에서 독점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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