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호텔리어 안드레 발라즈(André Balazs)에 의해 설립된 더 스탠다드(The Standard) 호텔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문화를 선구적으로 이끌었다. '표준화되지 않은 것'(un-Standard-ness)을 핵심 가치로 아트 앤 디자인 전시부터 음악 공연에 이르기까지 서브 컬쳐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며 지역적 특성과 진정성을 반영한 공간을 선보여 왔다.
더 스탠다드 후루발리 몰디브는 몰디브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정 해변, 라아 톨(Raa Atoll) 내 후루발리(Huruvalhi) 섬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로 완벽한 휴식, 풍부한 문화적 경험이 조화를 이뤄 낭만적인 허니문, 가족과의 여행 등 모든 사람을 만족시킨다. 청록색 석호 혹은 푸른 자연 속에 자리 잡은 115개의 풀 빌라는 모두 자연적으로 보호되는 하우스 리프와 연중 내내 깨끗한 백사장의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또한, 리조트는 말레 국제공항에서 수상비행기로 40분이면 도착하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 몰디브에 대한 편견 #1, 수중환경과 라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더 스탠다드 후루발리 몰디브는 섬의 절반이 하우스 리프가 있는 스노쿨링 포인트로, 나머지 절반은 넓게 펼쳐진 라군으로 구성되어 두 가지 환경을 모두 경험할 수 있어 여행객의 고민을 덜어준다. 특히, 라(Raa)와 바(Baa) 환초 사이에 위치해 40곳 이상의 다이빙 명소와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 보호 구역인 하니파루 만(Hanifaru Bay)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만타 가오리,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유명해 수중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몰디브에 대한 편견 #2, 휴양만 해서 지루하다?
더 스탠다드 후루발리 몰디브에서는 고요한 휴양을 넘어 ‘평범하지 않은 순간(NOT-YOUR-STANDARD MOMENTS)’을 선사하는 다양한 현지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갖췄다.
리조트에서 보트로 단 5분 거리에 위치한 베이비 아일랜드는 요청에 따라 오직 둘만이 차지할 수 있는 프라이빗 섬이다. 낭만적인 프로포즈, 난파선 속 결혼식, 별빛 아래에서의 둘만을 위해 준비된 프라이빗 다이닝 등 투숙객이 꿈꾸는 모든 특별한 순간을 이룰 수 있다. 이외에도 몰디브 전통의 보두베루(Boduberu) 공연, 해변 영화관, 수상 가라오케, 무제한 와인 풀파티와 같은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특히, 커플 패키지 <Eat, Play, Love>는 낭만적인 허니문을 위한 모든 요소를 담았다. 도착 시 제공되는 차가운 샴페인 한 병과 초콜릿으로 코팅된 딸기, 'Suds & Buds' 버블 바스 세팅, 60분 커플 마사지, 일몰 크루즈와 별빛 아래 해변에서 즐기는 둘만의 오붓한 저녁 식사와 더불어 빌라 객실에서 편안하게 직접 내가 만든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Be Your Own Bartender' 프로그램 등 로맨틱한 모든 순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더 스탠다드 후루발리 몰디브는 미식 경험에서도 몰디브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다. 4개의 다이닝 및 3개의 바를 갖춘 더 스탠다드 후루발리 몰디브는 몰디브 최초로 현지 미식을 선보인다. 레스토랑 구두구다(GUDUGUDA)는 신선한 허브와 향신료를 곁들인 풍미 있는 코코넛 카레, 섬세하고 향기로운 쌀 요리, 신선한 과일과 채소, 완벽하게 조리된 플랫 브레드 등 현지 해산물과 지역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바닥에 낮게 누워 식사를 즐기는 전통적인 몰디브 스타일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인터컨티넨탈 스타일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옵션들이 더해져 머무는 동안 다채로운 미식을 맛볼 수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