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체크인 한양’은 궁궐보다 화려한 초호화 여각 용천루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김윤배는 극 중 용천루의 사환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사환 방사선 역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내세우고 있다.
김윤배의 열연으로 완성된 ‘체크인 한양’ 속 방사서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작은 안경에 자신의 수염과 쏙 닮은 붓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아이템들을 장착하고 나타난다. 그의 등장은 용천루 사환들에겐 긴장감을, 시청자들에겐 웃음을 선사한다. 이렇듯 두 배의 기쁨을 주는 김윤배의 존재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23년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서 부여농고 5인방인 쟈니윤(윤영호)역을 통해 배우로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날티나지만 촌티를 숨길 수 없는 겉모습과 구수한 사투리 연기까지 더하며 연기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 김윤배는 당시에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는 신스틸러 역할을 해낸 바 있다.
이처럼 ‘체크인 한양’의 종영을 앞두고 있는 김윤배의 연기 마술은 그 끝이 어디일지 더욱 기대가 모아질 수밖에 없다.
한편, 김윤배는 채널A ‘체크인 한양’ 종영 후 차기작을 예정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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