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주종혁은 긍정잡초 조연출 강기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에서 3년 차 조연출은 맡고 있는 주종혁은 첫 등장부터 몸을 아끼지 않고 취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트리거' 팀 연출이 되기 위해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언제 어디서나 팀장 오소룡(김혜수 분) 바라기를 자처하던 주종혁은 중고 신입 PD 한도(정성일 분)가 나타나자 현실의 벽에 부딪치며 좌절하고, 한도에게 텃세를 부리다가도 그가 위험에 처하자 누구보다 그를 걱정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동안 어떤 역이든 완벽하게 소화해낸 주종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 권민우 변호사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으며, 드라마 '비밀은 없어', '유미의 세포들', 영화 '한국이 싫어서', '만분의 일초' 등에 출연해 캐릭터 착붙 열연을 펼쳐왔다.
이처럼 전작과는 또 다른 새로운 얼굴로 변신해 호평을 얻은 주종혁이 '트리거'의 남은 회차에서 펼쳐갈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강기호 캐릭터를 깊이 있게 그려낸 주종혁이 출연하는 '트리거'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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