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
드라마 ‘형사록’, ‘마우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으로 선보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다재다능하고 열정 가득한 경 반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배우 경수진이 ‘백수아파트’의 24시간이 모자란 오지라퍼 거울로 돌아온다.
거울은 넘치는 정의감과 오지랖으로 온 동네 불의에 맞서며, 바쁜 동생 두온(이지훈) 대신 조카들까지 돌보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바쁜 백수다. 그러나 동생과의 갈등 끝에 반강제 독립을 하게 된 그는 재건축 이슈로 시끌시끌한 백세아파트에 세입자로 입성하고, 이사한 첫날 밤 알 수 없는 굉음에 잠에서 깬다. 6개월째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4시마다 울리는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울은 프로 오지라퍼의 본능이 발동, 이웃들을 조사하며 층간 소음의 출처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경수진은 “거울은 동네에 무슨 일이 생기면 해결하려는 홍 반장스러운 오지랖이 있는 인물이다”며 현실 경 반장인 그가 보여줄 역대급 캐아일체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캐릭터들 간의 케미가 중요한 작품이라 배우들과 리딩을 많이 하고, 서로 생각하는 부분들을 맞춰가며 준비했다. 최강 팀워크라 자랑할 수 있다”며 세심한 소통을 통해 완성한 생동감 넘치는 케미스트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층간 소음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친숙하고도 색다른 이야기, 그리고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 최유정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2025년 극장가를 아파트 홀릭에 빠지게 할 영화 ‘백수아파트’는 오는 2월 2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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