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 7, 8회에서 안천경찰서 형사 태만(심우성 분)이 안천항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태만은 안천항 살인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고 말하는 순철(주연우 분)에게 “시비가 붙어서 홧김에?”, “홧김에 세 번이나 찔렀단 말이지?”라고 되물었다. 태만의 계속되는 물음에도 끝까지 자신이 죽였다며 진술하는 순철에게 “이렇게 쉽게 포기해도 되는 거냐, 니 인생?”이라고 말하며 칼에 찔린 상처는 딱 하나뿐이라고 진술을 반박, 거짓 진술을 할 수밖에 없는 순철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순철의 누명이 벗겨지고, 태만은 안천항 살인사건의 진범인 성웅(김낙균 분)을 찾아갔다. 성웅은 순철이 진범이라며 빈정거렸고, 태만은 주먹을 날리며 응징했다. 성웅은 흉기로 반격하려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가민에 의해 쓰러졌다. 태만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가민을 바라보았고, 가민은 노트를 찾으러 온 김에 허점을 발견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은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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