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윤은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심장파열로 실려온 한유림(윤경호)의 딸 한지영 역으로 열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지영은 한유림의 하나뿐인 외동딸이자 백강혁이 수술 중 심장에 수술 장갑을 덧대는 임기응변으로 살려낸 인물로 이를 계기로 백강혁과 한유림은 적군에서 완벽한 아군으로 거듭난다.
박정윤은 소속사 애닉이엔티를 통해 “의미 있는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며 “아빠 윤경호 선배님이 편안하게 해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22년 넷플릭스 ‘소년심판’ 도유경 역으로 데뷔해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은 박정윤은 영화 ‘영웅’(2022), 디즈니 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 수업’(2022),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죽이게’(2022),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역랑을 다져왔다.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박정윤이 탄탄하게 채워 나갈 필모그래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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