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백지원은 오애순(아이유 분)을 아끼는 제주 해녀 이모 ‘경자’ 역으로 완벽 변신해 극에 감칠맛을 더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극 중 백지원은 생활력 강하고 할 말은 거침없이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오애순과 양관식(박보검 분)을 아끼는 속정 깊은 해녀로 등장, 지금껏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SBS ‘열혈사제’ 시리즈, KBS2 ‘킥킥킥킥’ 등 그간 여러 작품을 통해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탄탄한 연기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순간 감탄을 자아내는 백지원이 이번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높은 싱크로율로 극의 몰입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14일 2막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회를 향해 달려가는 KBS2 ‘킥킥킥킥’은 수, 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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