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성은 지난 2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방콕’에서 MC 첫 도전이 무색하리만큼 안정적인 진행을 펼쳤다.
‘각 나라의 독창적인 웨이브(wave)와 다채로운 에너지를 경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감성적인 오프닝 VCR로 무대를 연 배현성은 함께 MC를 맡은 가수 민니와 안정적인 호흡으로 4시간여의 공연을 완벽히 이끌었다.
이날 배현성은 방콕 첫 방문을 열정적으로 반겨주는 1만 관객들에게 열심히 연습한 태국어로 인사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고, 가장 긴 이름을 가진 도시인 방콕의 풀네임을 배워보며 현지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분위기를 달궜다.
민니(MINNIE), 엔하이픈(ENHYPEN), 영재(YOUNGJAE), 이븐(EVNNE), 제이비(JAY B),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휘브(WHIB), TWS(투어스) (가나다, ABC순) 등 전체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선보이는 특별한 팬 이벤트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한 배현성은 공연 종료 후 700여 명 현지 팬들과의 미니 팬미팅을 통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손수 제작한 플래카드를 들고 배현성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팬을 발견하고 특유의 청량한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애장품 선물로 환대해 준 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미니 팬미팅까지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한 배현성은 “방콕 첫 방문인데 공항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시고, MC 도전을 응원해 주신 태국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성크리처2’와 ‘조립식 가족’을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이런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태국에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강해준 역으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배현성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골든웨이브 인 방콕’은 오는 4월 5일 오후 10시 50분 JTBC4, 4월 6일 오후 6시 JTBC2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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