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5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인천과 라오스 학생들이 과학, 수학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시민성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의 15개 사제동행팀은 ‘인천을 읽고, 함께 걸으며 탐구하고, 미래를 쓰자’라는 비전 아래 △올바로 읽기 △결대로 걸으며 탐구하기 △세계로 미래로 쓰기라는 3대 핵심 주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캠프에는 과학 실험, 수학 체험 부스 운영, 한국 전통문화 체험, 양국 학생 공동 탐구 활동 등 풍성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언어가 달라 처음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활동하며 가까워졌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친구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성, 개방성, 창의성, 자기주도성 등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국 학생들이 과학, 수학은 물론 환경, 사회, 글로벌 이슈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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