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디셈버), 6일 리메이크 음원 ‘부탁’ 발매…‘새롭게 재해석’

가수 DK(디셈버)가 얀(Yarn)의 대표곡을 다시 부른다.

소속사 측은 1일 “DK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싱글 '부탁'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부탁'은 지난 2002년 발매된 얀의 정규앨범 'Yarn II Story(얀 투 스토리)'의 수록곡으로, 이별의 아픔과 미련은 담은 가사, 서정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DK는 약 23년 만에 본인만의 감성으로 이 곡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DK는 호소력 짙은 창법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곡이 가진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가슴 먹먹한 여운으로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또 다른 매력의 '부탁'을 완성할 예정이다.
앞서 DK는 얀의 '심 (心)', '그래서 그대는' 리메이크 가창에 참여하며 얀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원곡이 지닌 감성을 DK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부탁'에 리스너들의 기대가 더해진다.

DK는 그동안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 '별이될게', '언제나 사랑해', '그날 그밤', '부디', '발걸음', '아무렇지 않게' 등 명곡을 선보이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 다양한 드라마 OST 및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했고,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DK의 리메이크 음원 '부탁'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